GS리테일, 작년 4Q 영업익 277억원 48.6%↓"수익성 제고 주력할 것"

기사등록 2025/02/05 14:44:51

(종합) 작년 매출 11조6551억 4.7% 증가

"부동산 업황 악화 및 운영비 증가 영향"

[서울=뉴시스]GS리테일 로고.2024.06.03.(사진=GS리테일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GS리테일 로고.2024.06.03.(사진=GS리테일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1조655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2391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사업 별 운영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커머스의 대약진 속에서도 주력 사업인 편의점, 슈퍼 사업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업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내실 경영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9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비 48.6% 감소한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3% 증가한 2조1972억원, 같은기간 슈퍼마켓은 14.2% 증가한 40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515억원,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 매출은 48.1% 증가한 959억을 기록했다.

자회사 이익 개선으로 공통 및 기타 부문 영업이익이 126억원 개선됐으나 운영점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이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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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작년 4Q 영업익 277억원 48.6%↓"수익성 제고 주력할 것"

기사등록 2025/02/05 14:44: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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