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대왕고래 예산 추가 반영' 촉구…1000만 서명 운동 돌입

기사등록 2025/02/05 11:47:28

최종수정 2025/02/05 12:42:24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포항시 남·울릉당원협의회와 시·도 의원으로 구성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추가 반영 촉구 범국민 서명 운동 본부(본부장 김영헌 시의원)'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추가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1000만 서명 운동 시작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2025.02.05.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포항시 남·울릉당원협의회와 시·도 의원으로 구성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추가 반영 촉구 범국민 서명 운동 본부(본부장 김영헌 시의원)'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추가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1000만 서명 운동 시작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2025.02.05.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포항시 남·울릉당원협의회와 시·도 의원으로 구성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추가 반영 촉구 범국민 서명 운동 본부'는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와 초당적 지원을 촉구하는 범국민 1000만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스스로 에너지를 책임지는,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2025년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98%를 삭감한 것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정치적 이해관계로 좌초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정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삭감한 예산은 물론 향후 추가 시추 예산을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최근 '마귀상어' 구조의 새로운 가스 부존 가능 지대가 발견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면서 "여야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에너지 개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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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대왕고래 예산 추가 반영' 촉구…1000만 서명 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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