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무명호걸 포스터. (주다컬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무명호걸'이 4일부터 19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뮤지컬 '무명호걸'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의 한양성 함락, 신립장군의 충주성 패배 등 실제 역사와 가상 이야기를 결합한 무협 판타지극이다.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짧은 기간 대학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3주 만에 다시 찾아왔다.
2월 공연은 덕만 역으로 합류한 임세준과 함께한다. 그룹 '빅톤' 출신의 임세준이 전역 후 첫 복귀 무대다.
'덕만'은 시공의 방에서 함께 무술을 연마하는 '화영'의 유일한 친구이자 라이벌 같은 관계로, 조선 최고의 검객이 되어 조선을 지키겠다는 강렬한 목표를 가진 인물이다.
덕만 역은 임세준을 비롯해 송광일, 조성필이 연기한다. 덕만의 스승이자 과학, 실학에 관심이 많은 '지부'는 김재만, 박유덕이 나선다. '화영'은 정아인, 최태이가 맡는다. 일본의 조선 정벌 대장 '가토'로는 성승원, 백인태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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