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기념 졸업생 특별참여
일본어학부 채보현 학생 '일본어를 가르치는 어려움' 대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가 지난달 18일 '제15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가 지난달 18일 '제15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과 관련된 내용을 형식 제한 없이 말하는 일본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상은 '日本語を教えることの難しさ(일본어를 가르치는 어려움)'을 발표한 일본어학부 채보현 학생에게 주어졌다. 그는 한국에서 일본어 강사로 일하며 경험한 일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다른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スンデクッパの教訓: 旅行は計画通りには行かない(순대국밥의 교훈: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의 장수영 학생 ▲우수상 '日本の伝統芸能-落語(일본 전통예능 라쿠고)'의 임채은 학생 ▲장려상 '私がこの場に立つまで(내가 이곳에 서기까지)'의 조인환 학생 등이 선정됐다.
개최 15주년을 기념한 졸업생 특별 참여도 있었다. 이철규 동문과 김성현 동문은 '交換学生、山形の思い出(교환학생, 야마가타의 추억)'과 'まだ、つづく(아직, 계속된다)'라는 스피치로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일본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에게 교수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졸업생들의 실력이 녹슬지 않은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피치 콘테스트와 같이 졸업 후에도 대학과 동문이 연결되는 자리를 마련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과 관련된 내용을 형식 제한 없이 말하는 일본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상은 '日本語を教えることの難しさ(일본어를 가르치는 어려움)'을 발표한 일본어학부 채보현 학생에게 주어졌다. 그는 한국에서 일본어 강사로 일하며 경험한 일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다른 수상자로는 ▲최우수상 'スンデクッパの教訓: 旅行は計画通りには行かない(순대국밥의 교훈: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의 장수영 학생 ▲우수상 '日本の伝統芸能-落語(일본 전통예능 라쿠고)'의 임채은 학생 ▲장려상 '私がこの場に立つまで(내가 이곳에 서기까지)'의 조인환 학생 등이 선정됐다.
개최 15주년을 기념한 졸업생 특별 참여도 있었다. 이철규 동문과 김성현 동문은 '交換学生、山形の思い出(교환학생, 야마가타의 추억)'과 'まだ、つづく(아직, 계속된다)'라는 스피치로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일본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들에게 교수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졸업생들의 실력이 녹슬지 않은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피치 콘테스트와 같이 졸업 후에도 대학과 동문이 연결되는 자리를 마련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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