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방송인 박지윤이 아들과 근황을공개했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112_web.jpg?rnd=20250205100025)
[서울=뉴시스] 방송인 박지윤이 아들과 근황을공개했다.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2.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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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입춘에 태어나서 엄마에겐 항상 봄 같은 너. 생일 축하해"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지윤 아들은 강아지를 안고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박지윤 아들 생일상이 담겼다. 음식 솜씨를 뽐낸 박지윤의 정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박지윤은 "하루 종일 누워있다가 미역국 끓이려고 일어났어요. 진짜 없는 반찬 있는 반찬 다 꺼내 한 끼 차려 먹고 이안이 수학 선생님이 해마다 챙겨주시는 케이크로 촛불 끄기"라고 말했다.
"언제나 엄마 밥이 최고라고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기억 속에 작고 행복한 기억이 많은 사람이 커서도 소소한 행복을 누릴 줄 안대요"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아들에게 "때 되면 응당한 축하와 따뜻한 마음을 받고 자라서 주변인들의 생일도 사소한 경사도 축복해줄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엄마 생일에도 이렇게 해준다는 약속 잊지 마. 사랑해"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윤은 방송인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재작년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다.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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