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서 역대 최대 규모 성과

기사등록 2025/01/12 08:11:39

최종수정 2025/01/12 09:02:24

[부산=뉴시스] 8일 CES 2025에서 부산관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8일 CES 2025에서 부산관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일(현지시각) 기준 'CES 2025' 통합 부산관에 참여한 기업이 수출 상담 366건, 수출 상담액 약 2800만 달러(410억원) 수준, 계약추진액 1200만 달러(176억원)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 성과를 살펴보면 ▲랩오투원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에이비비 그룹과 신조선 8척을 추가 수주하는 공급계약(3년간 12만 달러)과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데크하우스 커뮤니케이션즈와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3년간 6만5000 달러)을 체결했다.

또 ▲블룸즈베리랩은 미국 내 대형 유통사와 납품 계약(3만 달러)을, ▲샤픈코트는 미국 최대 규모 재향군인회 소유 온라인 채널인 고베츠(Govets)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CES 부산 참가기업은 통합 부산관에서 IR, 1 대 1 밋업,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부산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부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부산관 참여기업 23곳 중 6곳이 7개 분야에서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CES 2025 부산 참가기업, 현지서 역대 최대 규모 성과

기사등록 2025/01/12 08:11:39 최초수정 2025/01/12 09:0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