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가스·전기 안전대책 가동…13일부터

기사등록 2025/01/11 14:19:46

최종수정 2025/01/11 20:44:26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25~30일 안전사고 대비 비상출동반 운영

안전점검단, 고압 수전설비 점검.(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점검단, 고압 수전설비 점검.(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가스·전기 공급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대비 가스·전기 공급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을 확정하고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가스·전기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먼저, 설 연휴 기간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회사, 액화석유가스 판매소, 시·군 에너지담당 부서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안전사고 대비 '비상출동반'을 운영한다.

또 원활한 가스 공급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도시가스회사에서는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652곳은 윤번제 영업을 할 계획이다.

지역과 수용 가구를 고려해 윤번제 당번 판매소를 지정하고, 판매업소에 사전 안내해 배달 지연과 판매 거부가 없도록 하며, 당번업소 명단은 시·군 당직실에 비치해 관리한다.

아울러 경남도와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은 가스·전기 공급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설 전까지 현장에서 보수·보강 또는 시정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 완료 시까지 특별관리한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가스·전기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해 안전 사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남도, 설 연휴 가스·전기 안전대책 가동…13일부터

기사등록 2025/01/11 14:19:46 최초수정 2025/01/11 20:44:2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