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쇼핑] 정성을 드려요…백화점업계,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

기사등록 2025/01/11 06:00:00

롯데백화점, 27일까지 전점서 '따듯한 큐레이션' 설 선물세트 판매

신세계백화점, 이른 설 맞아 물량 10% 늘린 50만여 선물세트 공개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 및 온라인몰에서 본 판매 개시

갤러리아백화점, 28일까지 본판매…프리미엄 미식부터 가성비 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2025년 설 선물 세트를 홍보하는 모델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2025년 설 선물 세트를 홍보하는 모델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본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27일까지 전 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 설 선물세트 판매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전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먼저, 축산 및 청과 등 신선 식품은 믿고 선물할 수 있도록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축산 같은 경우 DNA 유전자와 항체 잔류 검사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우수 산지에서 자란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엄선해 선물 세트로 판매한다.

단순 고가 제품을 넘어 특별한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Heritage Premium)’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레시피를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로 전통 명인 및 유명 셰프와의 단독 협업을 통해 선물의 희소가치와 신뢰를 높였다.

 이 외에도, 지속 증가하는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소용량·소포장 제품은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본 판매 기간에는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른 설 맞아 물량 10% 늘린 50만여 선물세트 공개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백화점은 27일까지 설 선물 본 판매에 나선다.

예년보다 이른 설을 맞아 작년보다 10% 물량을 늘려 50만여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신규 상품으로는 한우 인기 부위에 토시살, 안창살 등 다양한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이 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춰 한번 조리로 한끼를 해결하기 쉽도록 소포장한 것도 특징이다.

인기 특수 부위를 골고루 맛 볼 수 있는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만복은 33만원이다.

안심과 꽃등심, 채끝 및 치맛살 등 인기 구위용 부위로 다양하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다복은 29만원으로 구성했다.

신세계가 생산자와 협업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신세계 셀렉트팜'도 변화하는 기후에 맞춰 대한민국 각지에서 새롭게 발굴한 최상급 산지의 최고급 과일을 선보인다.

올해 설 처음 선보이는 셀렉트팜 청송 사과(15만원)는 청송의 청솔 농원에서 선별한 국내 상위 1% 명품 사과 세트로 합리적 가격에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 및 온라인몰에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5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본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30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하는 최고급 상품을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세트'(300만원)와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20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등심, 채끝, 안심, 양지, 불고기, 국거리 등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모둠 부위를 한 데 담은 '현대 한우 소담 모둠 세트'(22만원), 국내산 사과 3개, 배 2개, 샤인머스캣 1송이와 페루산 애플망고 2개로 구성된 혼합과일 '샤인머스캣·사과·배·애플망고 정(情)세트'(11만 5000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28일까지 본판매…프리미엄 미식부터 가성비 선물세트 까지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갤러리아는 국내 최초로 ‘그래스페드(Grass-fed) 와규’를 직접 수입해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그래스페드는 넓은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우는 방식을 뜻한다. 호르몬, 항생제, 유전자변형작물(GMO) 사료 없이 키운 그래스페드 와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선명한 마블링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100% 자연 방목으로 키운 유기농 목초우 ▲스페인 참나무 밭에서 도토리만 먹여 키운 이베리코 베요타 돼지 ▲뉴질랜드의 고산 지대에서 100% 목초로 사육한 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루미나’ 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국내에서 만나 보기 힘든 희귀 와인세트와 1억 이상의 초고가 위스키도 ‘더 비노494’의 프리미엄 설 선물로 선보인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건강 식재료들도 선보인다. 8만원대부터 고급 식재료를 세트 구성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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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쇼핑] 정성을 드려요…백화점업계,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

기사등록 2025/01/11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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