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올해 수입이 좋았다며 평창동으로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수입 괜찮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올해 수입 괜찮았다"고 답했다.
그는 "올해 수입 나쁘지 않았다. 해외 행사하고 해외 공연하고 돈 벌 구석이 많았다"고 말했다.
"고정 수입도 두 개다. SBS TV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하고 KBS 2TV '살림남'을 하게 돼서 올해 진짜 따뜻했다"고 뿌듯해 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80평대 주택에 거주 중인 백지영은 "이사도 고려했다. 평창동 주택을 많이 알아봤다. 근데 딸이 이사 가기 싫어해서 고민 중"이라고 했다.
"투자 목적으로는 어떠냐"는 질문에 "투자는 아니다. 투자로 봤을 때 평창동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 "내년에는 차를 바꿔보려고 한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휘발유 차로 한 번 바꿔보고 그리고 나서 전기차로 바꿔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1999년 솔로 1집 앨범 '소로우(Sorrow)로 데뷔했다. '대시(Dash)'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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