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개 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했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을 측정했다.
진천군은 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 Ⅲ그룹에서 수질 기준관리 준수,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 충북도 비만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진천군은 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시·군 단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전국 단위 건강증진사업 평가다.
군은 대회에서 ‘생거진천 건강생활 맞춤형 프로젝트 비(B)만(M) 굿바이(I)’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진천군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65.6%를 기록했고, 장애인 체질량지수(BMI) 감소율은 58.3%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체지방 감소율 85.7%, 체질량지수(BMI) 감소율 58.3%, 복부둘레 감소율 68.5%를 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97.1%였다.
◇진천군, 2기분 12월 자동차세 34억원 부과
충북 진천군은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로 2만7893건, 33억9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12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가 부과 대상이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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