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클라우드·AI 사업 추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367개 대학에 클라우드·AI 원스톱 서비스 제공
KT클라우드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KREN), 디딤365와 대학교·대학기관 대상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디딤365 김정수 전무, 한국교육정보화재단 김홍기 이사장, KT클라우드 임재영 상무(사진=KT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KT클라우드는 한국교육정보화재단(KREN), 디딤365와 대학교·대학기관 대상 클라우드·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 IT 시장에서 클라우드·AI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최근 대학 내 스타트업 등에서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컴퓨팅 수요에 맞춰 AI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전남대, 전북대, 한양대 학습관리시스템(LMS) 클라우드 전환 등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학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공급한다.
한국교육정보화재단은 기존 주요 사업이었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클라우드, AI 인프라로 영역을 확장해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고, 재단 대학들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디딤365는 대학 요구에 맞춘 클라우드 설계·전환, 구축·운영을 지원한다. 디딤365는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디딤나우'를 적용해 다수 대학들의 클라우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면밀한 사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최적화된 클라우드·AI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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