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설공단, 품질·경영 우수 '표준협회장상'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2024년 우수 회원사로 선정돼 한국표준협회장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원사를 발굴해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 활동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 수여한다.

울산시설공단은 전사적인 품질경영활동을 통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무 개선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 보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으로 안전보건관리를 표준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권경영인증, 환경경영인증(ISO14001)으로 인권 및 친환경 경영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 중이다.

김규덕 이사장은 "국내 대표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우수 회원사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글로벌스탠다드 준수와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2000년 11월 설립됐다. 체육시설, 공원시설, 문화시설, 장사시설, 가로녹지 등 도심 인프라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방공기업이다.

◇한국석유공사, KOTRA 및 한국환경공단과 협업 감사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환경공단과 해외사업 협업감사 및 비축기지 합동 안전 감찰을 하는 등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협업 감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사업에 대한 자체 감사했다. 이 과정에서 KOTRA 측이 현지 전문인력을 통한 러시아어·카자흐스탄어 통역, 현지 법령 해석 및 적용, 해외기관사례 조사 등에 대한 업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지인 이해충돌 위험 관리 등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개선과제 도출에 도움을 받았다.

한국환경공단과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구리 석유비축기지 합동 안전 감찰해 비축기지 환경오염 예방 활동의 적정성도 점검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합동 안전 감찰이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 능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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