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모 사단 예하부대에서 군 장병 수십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인천시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육군 모 사단 예하부대 15곳에서 장병 66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은 인천 계양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와 경기 김포시 등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장병 가운데 52명의 검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들 장병에게 제공한 급식 보존식 등을 군으로부터 전달받아 역학조사 중이다.
군 당국은 해당 장병들을 각 부대 내에서 즉시 격리 조치했다. 현재는 유증상자 30여명이 격리돼 회복하고 있다.
한편 검체 분석 결과는 1~2주 뒤 나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육군 모 사단 예하부대 15곳에서 장병 66명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은 인천 계양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와 경기 김포시 등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장병 가운데 52명의 검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들 장병에게 제공한 급식 보존식 등을 군으로부터 전달받아 역학조사 중이다.
군 당국은 해당 장병들을 각 부대 내에서 즉시 격리 조치했다. 현재는 유증상자 30여명이 격리돼 회복하고 있다.
한편 검체 분석 결과는 1~2주 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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