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의회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촉구 및 음성군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오후 열린 372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였다.
건의안은 안해성 의원을 비롯한 의원 8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의회는 정부에 제출할 건의문을 통해 “외국인주민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외국 우수인재와 투자를 유치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신속한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음성군은 외국인 비율 전국 1위 지자체로서 선도적인 외국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좋은 교통 인프라까지 갖췄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성군은 비수권 지역 중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면서 "충북혁신도시에 설치한다면 최적의 정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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