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제42대 공군 군수사령부 사령관으로 공승배 소장이 취임했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29일 대구기지 웅비관에서 제41·42대 군수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취임식에는 공승배(孔勝培, 공사 39기) 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부대 주요 지휘관·참모, 장병과 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지휘권) 이양, 군수사령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군수사령관으로 취임한 공승배 소장은 교육사령관, 공중전투사령관, 공군사관학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공승배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현대전의 양상이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군수분야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군수사령부는 혁신적인 군수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전투지원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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