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 성료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가 지난 28일 3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2022년부터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업투 활동을 지원해 왔다. 올해로 3회째다.

업투 3기는 '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Build Your Own Block)'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3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혜택으로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우선 참여권과 업계 현직자와 진행하는 네트워킹·멘토링 등이 포함됐다. 또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업투 3기에 참여한 서포터즈 36명이 팀별 성과를 발표했다. 가장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인 최우수 활동팀과 활동자에게 총 1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은 "가장 많은 서포터즈가 참여한 3기의 열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며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기여로 가상자산 생태계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투자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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