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9일 울산숲 옛 호계역사 구간에서 헌수목 식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북구는 이날 그동안 주민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헌수 기부금으로 배롱나무 4그루, 붉은꽃산딸나무 4그루, 매실나무 4그루 총 1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기념식에는 헌수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고, 헌수자들의 염원을 담은 문구가 적힌 표찰도 설치했다.
울산숲 헌수는 지난 3월 염포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주민헌수 9건, 단체헌수 4건이 이어졌다. 건당 100만원, 총 1300만원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지정기탁됐다.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식 개최
울산시 동구청년센터는 29일 청년스테이지온에서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최종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올해 89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참여자 중 86명이 전 과정을 이수해 이수율 95% 이상을 기록했다.
사업을 통해 취업 및 창업 8명, 직업훈련 참여 4명, 국민취업지원제도 8명 등 20명을 취업 또는 직업 훈련에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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