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가차도서 중앙선 침범 추돌사고…운전자 사망

기사등록 2024/11/23 13:39:41

최종수정 2024/11/23 13:56:15

동승자와 반대편 차선 차량 운전자 부상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서울 서대문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24분께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고가차도 금화터널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차량의 동승자인 30대 남성과 반대편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부상 상태라 음주 측정을 하지 못했고, 동승자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로 인해 도로가 한때 통제되면서 사직동에서 독립문으로 향하는 사직로 구간에선 정체가 빚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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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고가차도서 중앙선 침범 추돌사고…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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