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야 집으로 가자 | 조리원 퇴소 하루 전 | 아기방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수홍은 딸 재이와 아내 김다예를 위해 집 정리를 한다고 했다.
청소를 마친 딸 재이의 방에 반려묘 다홍이가 들어와 자리를 차지하자 "다홍이 너무 사랑하지만 이해해줘. 100일 동안 전복이(태명) 방 출입 금지"라고 말했다.
"첫째는 다 감수해야 돼. 다 니꺼였잖아. 양보도 하고 그래야지. 100일 동안은 조심해야 돼"라며 다홍이를 방 밖으로 내보냈다.
영상 말미에는 박수홍이 딸 재이와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방긋 웃는 딸을 보며 "너무 사랑해요. 늘 웃고 지내자"고 말했다.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제왕절개로 딸을 출산했다. 전복이는 몸무게 3.76㎏·키 51㎝로 태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