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결과 보고회는 경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에 열릴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의 추진 방향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의 나노융합산업전은 '나노융합산업, 경남 밀양에서 새로운 기회로'라는 주제로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산업전시회는 '나노산업혁신관'과 '나노융합상용화관'으로 운영됐다. 총 67개 기관·기업이 73개 부스가 설치됐다.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총 5657명의 산업관계자와 참관객이 방문했다. 밀양 내 기업과 인도, 체코 등 해외 기업 간 9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과 업무협약 성과를 달성했다.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실무위원들은 전시 참여 기업·기관과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산업전시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나노융합산업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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