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혼잡 해소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서비스를 고도화 했다고 21일 밝혔다.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서비스 고도화는 대국민 편익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알림톡 서비스'는 강남·서부·용인·안산 운전면허시험장 4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운전면허시험장 대기표 발급기로 발급된 순번표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알림톡 서비스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대기현황 안내 서비스'는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험장별 실시간 대기인원, 호출번호, 예상대기시간, 업무운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강남·도봉·강서·서부·의정부·인천·안산·용인·대전·전남·대구·남부·북부 운전면허시험장 13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민 편익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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