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사 9개로 확대…순차적용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대행사 바로고와 '가게배달' 주문을 연동한다. 요기요에서 주문정보를 연동할 수 있는 배달대행사는 기존 8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지난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바로고와 '가게배달 주문'을 순차적으로 연동하고 있다.
점주들은 사장님사이트에서 바로고 스토어 프로그램의 상점 코드나 인증번호를 입력해 연동할 수 있다.
기존 바로고 스토어 프로그램에서 요기요를 연동했던 점주들의 경우 자동으로 연동이 진행된다.
요기요는 바로고와 지난해 '요기배달' 배달 대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부터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바로고 CLO(최고법률책임자) 출신인 조형권 요기요 COO가 권태섭 요기요 CFO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되는 등 바로고 출신 경영인이 합류하면서 협업을 늘려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대행사 확대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점주들의 배달 서비스 제공 편의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