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렐 "약속한 100만발중 98만발 전달"
체코 이니셔티브로 50만발 추가 지원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에 올해 말까지 포탄 총 150만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보렐 고위대표는 "EU가 약속한 100만발 중 98만발을 이미 공급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3월까지 보낼 계획이었지만 생산 문제로 지연됐다. 보렐 고위대표는 "연말까지는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등의 지원으로 시작된 체코 이니셔티브를 통해 50만발이 연내 전달될 예정이다.
체코 이니셔티브는 총 80만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코는 올해 중반까지 5만발을 공급했다.
슬로바키아의 경우 정부가 참여를 거부한 이후 활동가들이 이를 위해 400만 유로(약 60억원) 이상을 모금했다.
체코는 올해 초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지연되면서 포탄이 부족해지자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포탄을 공동으로 구매한다는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체코는 내년에 보낼 포탄을 구매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보렐 고위대표는 "EU가 약속한 100만발 중 98만발을 이미 공급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3월까지 보낼 계획이었지만 생산 문제로 지연됐다. 보렐 고위대표는 "연말까지는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등의 지원으로 시작된 체코 이니셔티브를 통해 50만발이 연내 전달될 예정이다.
체코 이니셔티브는 총 80만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코는 올해 중반까지 5만발을 공급했다.
슬로바키아의 경우 정부가 참여를 거부한 이후 활동가들이 이를 위해 400만 유로(약 60억원) 이상을 모금했다.
체코는 올해 초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지연되면서 포탄이 부족해지자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포탄을 공동으로 구매한다는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체코는 내년에 보낼 포탄을 구매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