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년간 사용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철거한 후 신축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미 군은 음성읍 용산리 음성읍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변 토지를 추가 매입했고, 8월엔 기본·실시설계까지 마쳤다.
내년 1월 군은 군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 임대사업소를 철거한 후 건축면적 1244㎡ 터에 정비동(300㎡)과 격납고(944㎡)를 새로 짓는 건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 중인 음성읍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994년 준공한 낡은 건축물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축은 조병옥 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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