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15도…낮 최고 22~26도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11일 금요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남해안 제외)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안과 남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쌀쌀할 가운데,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올라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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