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교육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4/09/27 21:28:30

국비 25억 원 확보···탄소저감 등 쾌적한 캠퍼스 조성

개방·공유형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국립창원대 정문의 보행자 전용길.(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9.27. *재판매 및 DB 금지
개방·공유형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국립창원대 정문의 보행자 전용길.(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9.27.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원을 지원 받아 국가전략사업인 탄소중립·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 대책 전략 일환으로, 건축물 성능 개선 및 기준 강화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국립창원대는 교육·연구용 첨단장비 운용, 노후 냉난방기기 교체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시설환경 개선에 있어 보다 전문적인 에너지 관리 필요성을 느끼고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이 따라 캠퍼스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저감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다소비 대학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학내에서 소비되는 전기, 냉난방, 가스 등 에너지 비용을 연간 20% 이상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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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교육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4/09/27 21:28: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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