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회의 발언에, 한 페이스북에 글 올려 비판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국의 5억위안 소비쿠폰 발행' 발언을 겨냥해 "중국식 경제가 민주당의 목표인가"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발언이 담긴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이런 내용의 한 줄짜리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 최대 경제도시라고 하는 상하이가 28일 소비 촉진을 위해 약 5억위안의 쿠폰을 발행한다고 한다"며 "중국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안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전날 본회의에서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이 부결돼 폐기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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