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 고발

기사등록 2024/09/27 10:17:44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장현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를 토대로 절차를 준수해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공천했음에도, 장현 후보는 민주당이 자신을 강제 사퇴시킨 것처럼 주장하고, 경선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발언해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특히 "장현 후보가 지난달 30일 민주당 경선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고, 심지어 등록 5분전에 당헌·당규에도 없는 경선배제요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이후 9월3일 본인 의지로 탈당계를 제출해 민주당을 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24일 방송인 김어준이 진행하는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당헌·당규에 따라 진행된 당내경선 과정에 '불공정이 있었다'고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발언해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 사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민주당 전남도당,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 고발

기사등록 2024/09/27 10:17:4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