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주기적으로 운동 중"

기사등록 2024/09/27 08:48:30

최종수정 2024/09/27 08:58:15

선호 운동은 헬스, 걷기, 러닝 순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크루트가 직장인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5%가 '주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운동을 하는 이유 중 ▲자기 관리를 위해(39.5%)가 가장 많았다. 이어 ▲체력을 기르기 위해(33.7%) ▲다이어트를 위해(19.6%) ▲운동하는 것이 재밌어서(5.6%) ▲기타(1.6%) 등 순이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주기적으로 운동한다는 응답 비중이 7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0대(74.1%) ▲50대 이상(73.9%) ▲40대(68.2%) 순이었다. 성별에서는 남성(73.9%)과 여성(73.1%)의 비율이 비슷했다.

직장인에게 인기 있는 운동은 ▲헬스(30.9%), ▲걷기(21.6%), 3위는 ▲러닝(12.0%) 등이다.

운동 주기는 '주 3~4회'(50.5%)가 가장 많았고, ▲주 1~2회(27.1%) ▲주5~6회(14.8%) ▲주 7회(5.3%) ▲비정기적(2.3%) 순이었다. 또 운동에 투자하는 시간은 ▲30분~1시간(45.2%) ▲1~2시간(42.9%)으로, 운동 시간대는 ▲퇴근 후 저녁(76.4%)이 가장 많았다.

반면 주기적으로 운동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 응답자 26.5%는, 이유로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53.3%) ▲운동을 싫어해서(26.3%)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01%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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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주기적으로 운동 중"

기사등록 2024/09/27 08:48:30 최초수정 2024/09/27 0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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