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도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피해 발표
23일 3급 허리케인으로 상륙.. 최고시속 220km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의 게레로주 남부 지역을 허리케인 존이 강타해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시티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일일 기자 브리핑에서 "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만 5명이다. 아직 물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지만 주택이 700채나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번 허리케인 존은 23일 밤에 3급 허리케인의 위력을 가진 채 '태풍의 눈'이 게레로주에 상륙했다.
허리케인 존은 시속 195km의 강풍을 유지하면서 간헐적으로 220km의 엄청난 폭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기상당국은 발표했다.
게레로주의 에벨린 살가도 주지사는 25일에 첫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날 허리케인 존은 다소 약화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하향되었다.
하지만 기상당국은 열대성 폭풍 존이 이후 다시 힘을 회복해서 1급 허리케인으로 변했으며 멕시코 서부와 남부 전체에 지속적으로 엄청난 폭우를 퍼부을 것으로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시티의 대통령궁에서 열린 일일 기자 브리핑에서 "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만 5명이다. 아직 물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지만 주택이 700채나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번 허리케인 존은 23일 밤에 3급 허리케인의 위력을 가진 채 '태풍의 눈'이 게레로주에 상륙했다.
허리케인 존은 시속 195km의 강풍을 유지하면서 간헐적으로 220km의 엄청난 폭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기상당국은 발표했다.
게레로주의 에벨린 살가도 주지사는 25일에 첫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날 허리케인 존은 다소 약화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하향되었다.
하지만 기상당국은 열대성 폭풍 존이 이후 다시 힘을 회복해서 1급 허리케인으로 변했으며 멕시코 서부와 남부 전체에 지속적으로 엄청난 폭우를 퍼부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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