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보령호 취수탑에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해제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보령호 취수탑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조류경보 ‘관심’ 산계 발령 기준에 2회 연속 미달해 이뤄졌다.
금강청은 보령호 취수탑 수역 조류 감소 원인으로 계절적인 기온 변화에 따른 일사량 및 표층 수온 저하로 조류 발생이 감소했다고 봤다.
조희송 청장은 “조류경보 발령이 해제됐더라도 주 1회 조류 모니터링 및 취·정수장 관리 등 기관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며 “충청 서북부 지역 주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물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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