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비 113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은 5일 "소방병원 총사업비 증액 협의를 통해 공사비를 증액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가스 장비, 옥상 핼리패드 등 종합병원 필수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국립소방병원추진단은 우수한 의료진을 유치하기 위해 기숙사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고, 월세 지원 등 의료진에 대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사업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내년 6월에 준공하고, 12월에 개원한다. 19개 진료과목 총 병상 302개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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