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애 바리스타, 시니어바리스타 라테아트대회 '대상'
김현숙 바리스타, 아트상 수상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가 전국 최고의 시니어 바리스타의 산실로 등극했다.
5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 소속 윤경애(63, 양감면) 바리스타가 4일 경기군포시니어클럽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장에서 열린 ‘제3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시니어바리스타 라테아트대회’ 결선에서 대상인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니어클럽 노노카페 소속 바리스타의 대상 수상은 지난해 임재수 바리스타에 이어 연속 두번째다.
이날 대회에서는 윤경애 바리스타와 함께 김현숙(66, 동탄5동) 바리스타도 16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 아트상을 수상해 화성시시니어클럽이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시니어클럽 시니어바리스타 라테아트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한다.
윤경애 바리스타는 백조를 정교하게 표현한 라테아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윤 바리스타는 “화성시니어클럽 관장님 이하 직원 분들과 노노카페 동료들 응원 덕분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노노카페에서 커피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09년 시장형 시니어 일자리사업장인 노노카페를 도입,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의 카페 매장과 푸드트럭 2대를 운영하며 392명의 시니어 바리스타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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