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출산 준비 교실은 분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성구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임산부가 태교를 위해 아기에게 줄 특별한 선물인 손발싸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전·후 우울증에 대처하는 방법과 함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는 12일에 진행된다.
19일 교육은 예비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를 주제로 신생아를 키울 때 상황별 대처법과 마사지법을 강의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아이 낳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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