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 행사 '오늘은 장보는 날'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증치매환자의 독립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환자와 치매전문봉사자인 청라지기가 1:1로 매칭돼 마트에서 실제로 장을 보는 활동을 했다.
집안 관리, 식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 다양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일상 속 소소한 걷기 챌린지 운영
대구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일상 속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걷기 실천 기회를 제공해 비만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로 2차로 나눠 진행된다. 남구 주민과 지역 내 소재지 사업체 직장인 중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 목표 걸음 수는 참여 기간 1개월 내 15만보다. 1일 최대 7500보까지만 인정되며 챌린지 종료 후 목표 달성 참여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달서구, 2023 I-리그 축구대회 개최
대구시 달서구는 2023 달서구 I-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리그는 2013년 대한축구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달서구와 달서구체육회가 지금까지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유·청소년 축구대회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월배축구장과 희성전자 축구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초등 4개부 46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진행된다. U-8(초등 1~2학년부) 12팀, U-10 퓨처(3~4학년부) 10팀, U-10 드림(3~4학년부) 11팀, U-12(5~6학년부) 13팀이 뛸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참가팀 간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참가클럽의 기량에 따라 U-10 퓨처(1부), U-10 드림(2부)으로 구분하는 디비전시스템(승강제 운영 방식)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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