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농장 관련 건축법 규제 완화 및 직매장 공모사업 지원 조건 완화 제안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가 정부에 도시형 스마트팜 규제 개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10일 중구에 따르면 김광신 구청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정황근 장관을 만나 도시형 스마트팜 관련 규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중구는 도시형 스마트팜을 중구의 미래먹거리로 정하고, 도심 속 농업을 통한 경제성장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있다.
최근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중이다.
중구 대사동에 있는 대전화교소학교 폐지부지를 활용해 180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소비·교육이 이뤄지는 융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정 장관에게 대마 사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약용 대마를 컨테이너 수직농장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또는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컨테이너팜을 농업용 시설로 인정해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항을 명문화하고, 직매장 공모사업 지원조건 완화를 적극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원도심의 공간 부족 문제를 도시형 스마트팜이라는 수직농장 형태로 해결하고자 한다"면서 "규제 완화를 통해 중구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중구에 따르면 김광신 구청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정황근 장관을 만나 도시형 스마트팜 관련 규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중구는 도시형 스마트팜을 중구의 미래먹거리로 정하고, 도심 속 농업을 통한 경제성장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있다.
최근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중이다.
중구 대사동에 있는 대전화교소학교 폐지부지를 활용해 180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소비·교육이 이뤄지는 융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정 장관에게 대마 사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약용 대마를 컨테이너 수직농장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또는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컨테이너팜을 농업용 시설로 인정해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항을 명문화하고, 직매장 공모사업 지원조건 완화를 적극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원도심의 공간 부족 문제를 도시형 스마트팜이라는 수직농장 형태로 해결하고자 한다"면서 "규제 완화를 통해 중구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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