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시크릿다이렉트, 유전자검사 서비스 출시 MOU

기사등록 2021/06/28 19:21:38

최종수정 2021/07/05 08:29:27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랩지노믹스(084650)가 미국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DTC)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가 있는 시크릿다이렉트(SEACRET Direct)로,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지난 2012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2013년 캐나다, 2014년에 호주, 2015년 일본과 독일 지사의 문을 여는 등 세계 약 60개국에 600여개 전문매장을 통해 건강과 미용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마케팅 기업이다.

랩지노믹스는 시크릿다이렉트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클리아 랩(CLIA Lab)네트워크에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적용하고 시크릿다이렉트 온라인 채널과 해외법인 9곳에 맞춤형 스킨케어와 건강관리 솔루션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유전자분석 서비스는 피부와 건강 관련 유전자 항목을 분석해 고객이 본인에게 적합한 피부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서비스다. 스킨케어 관련 유전자 검사는 물론 향후 개인맞춤 영양관리, 식습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체들과 협력해 개인맞춤형 유전자 검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측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랩지노믹스-시크릿다이렉트, 유전자검사 서비스 출시 MOU

기사등록 2021/06/28 19:21:38 최초수정 2021/07/05 08:29:27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