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12명 등 462명 치료 중...총 접종 26일까지 11억6523만 회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1명이 생겼으며 모두 국외에서 유입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1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175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새 환자는 광둥성과 윈난성에 5명씩, 쓰촨성 4명, 푸젠성 3명, 후난성 2명,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각 1명이 들어왔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6561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90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1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2명이다. 전부 국외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481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65명이 외국에서 유입했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665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5만763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6499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390명을 합쳐 462명이다. 이중 중증환자가 11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6일까지 11억6523만 회분으로 증가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6명 많은 1만1917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625명이 퇴원하고 210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4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3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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