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23억6700만원
2019년보다 10억원↑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실적평가에서 경기도 26개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 실적을 냈다.
경과원은 2020년 23억6700만원어치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 전년도 13억8700만원에 비해 약 10억원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시상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우수상' 및 '2020년 장애인기업 우선구매 관련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경과원은 사회적기업 제품 외에도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중증장애인생산품, 녹색제품 등의 구매 목표액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도내 사회적기업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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