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LDF TV 앞세워 '포스트 코로나' 준비 착착

기사등록 2021/01/22 08:51:38

'2020 앤어워드'서 소셜미디어 분야 그랑프리

국내 면세점 중 가장 많은 약 72만 구독자 보유

[서울=뉴시스]롯데면세점 'LDF TV'의  '포니 RED ROOM LIVE'
[서울=뉴시스]롯데면세점 'LDF TV'의  '포니 RED ROOM LIVE'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자사 유튜브 채널 'LDF TV'가 20일 열린 '2020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소셜미디어(브랜드) 분야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인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어워드다.

현장 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디지털 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64개 분야에서 수상작이 선정된다.

LDF TV는 국내 면세점 중 가장 많은 약 72만 구독자(지난해 10월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인 채널로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친밀도를 높이고,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채널 브랜딩과 이슈화를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뷰티 유튜버 포니와 함께한 '포니 RED ROOM LIVE'(포니 레드 룸 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의 선구적 사례로 79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제30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서울=뉴시스] '제30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9월 27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30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도 호평을 들었다.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동시 접속자 55만 명, 총조회 수 220만을 각각 기록했다.

패밀리 콘서트 효과로 롯데인터넷면세점 신규 회원 수가 90만 명 증가했고, 유튜브 구독자는 4% 이상 늘었다.

자사 모델인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We Want a Duty-Free Life'(위 원트 어 듀티 프리 라이프)는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을 응원하고, 자유로워질 일상으로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브랜드 메시지를 설파해 캠페인 한 달간 조회 수 2600만 회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LDF TV는 예능, 뷰티, 중소 브랜드 상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롯데면세점, LDF TV 앞세워 '포스트 코로나' 준비 착착

기사등록 2021/01/22 08:51:3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