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26만여개 사업체 실태 전수 조사

기사등록 2020/05/31 09:14:09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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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6월 4일부터 29일까지 도내 26만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 전수조사'를 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등 사업체 기본정보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영업시간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2021년 상반기 경북도 통계포털에 게재된다.

이 조사는 매년 1~2월에 이뤄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됐다.

조사는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시설(요양시설, 병원 등) 및 다중이용시설,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으로도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방문 면접 때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휴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하게 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조사는 지역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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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26만여개 사업체 실태 전수 조사

기사등록 2020/05/31 09:14: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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