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 오늘 비례대표 순번 재발표…'공천 파동' 수습

기사등록 2020/03/23 06:00:00

오후 3시 당사 2층서 선거인단 찬반 투표

최고위 회의 후 공관위원장 기자회견 예정

원유철 "총선 승리 위한 분 찾으려 수고"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3.22.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류인선 기자 = 미래한국당은 23일 기존 비례후보 명단을 재심사를 거쳐 확정한 순번을 최종 발표한다. 당선권 내 영입인재 인원 등 교체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 주목된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당사 2층 강당에서 전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가지고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한다. 이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당사 2층 강당에서 공관위원장의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전날 오후 2시께부터 재심사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관위는 총선 승리에 필요한 야권통합 및 보수통합과 관련된 좋은 분들을 찾기 위해 연일 수고하고 있다"며 "국민들 마음에 드는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자 500명을 심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냐는 비판에는 "전임 공관위에서 심사한 부분이 있고 거기에 참여한 위원과 사무처 위원들도 있다"며 "심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가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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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3/23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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