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도움센터 개설 일주일새 100여 곳 이용
분무기 30대 구비, 살균소독액 등 무상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는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창원국가산단 방역도움센터'가 중소기업체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방역도움센터는 코로나19로 자체 방역을 고민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들에 방역장비 및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기 위해 개설했다.
기업들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운영 첫날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한 것이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지난 일주일 사이 100여 기업체가 무상으로 대여해준 소독장비를 활용해 방역을 마쳤으며 방역한 면적은 공장, 사무실 등을 합쳐 13만2336㎡(4만30평)에 달한다고 전했다.
방역도움센터는 현재 소형 압축식 분무기 14대, 대형 전동식 분무기 16대 등 총 30대를 갖추고 있으며 살균 소독액, 니트럴 장갑, 손 세정제 등도 함께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방역물품 대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경남본부로 사전예약을 한 후 물품을 인수해 방역을 하고 반납하면 된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방역도움센터 운영 이외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산단공 보유 시설물에 입주해 있는 260여 임차업체에 대해 임대료 30%를 6개월간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억3000만원에 이른다.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은 "방역도움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창원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까지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코로나19로부터 산업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장 폐쇄 사태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방역도움센터는 코로나19로 자체 방역을 고민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들에 방역장비 및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기 위해 개설했다.
기업들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운영 첫날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한 것이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지난 일주일 사이 100여 기업체가 무상으로 대여해준 소독장비를 활용해 방역을 마쳤으며 방역한 면적은 공장, 사무실 등을 합쳐 13만2336㎡(4만30평)에 달한다고 전했다.
방역도움센터는 현재 소형 압축식 분무기 14대, 대형 전동식 분무기 16대 등 총 30대를 갖추고 있으며 살균 소독액, 니트럴 장갑, 손 세정제 등도 함께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방역물품 대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경남본부로 사전예약을 한 후 물품을 인수해 방역을 하고 반납하면 된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방역도움센터 운영 이외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산단공 보유 시설물에 입주해 있는 260여 임차업체에 대해 임대료 30%를 6개월간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억3000만원에 이른다.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은 "방역도움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창원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까지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코로나19로부터 산업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장 폐쇄 사태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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