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중국 우호교류도시 2곳에 마스크·방호복 지원

기사등록 2020/02/18 20:22:53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8일 울산시 남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국 우호교류도시 2곳에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원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02.18.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8일 울산시 남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국 우호교류도시 2곳에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원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02.18.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국 우호교류도시 2곳에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중국 랴오닝성 랴오양시에 마스크 1000장과 방호복 200벌을, 장쑤성 옌청시에 마스크 1000장을 각각 전달했다.

남구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아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랴오양시 시청과 옌청시 방송국에 전달됐고 이들 도시는 남구에 서한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석겸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급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처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교류도시들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 2003년 랴오양시, 2016년 옌청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문화, 관광, 체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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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중국 우호교류도시 2곳에 마스크·방호복 지원

기사등록 2020/02/18 20:22: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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