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초등학생 참여한 '통학로 안전지도' 데이터 구축 중

기사등록 2019/10/18 13:23:38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10개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교통사고 경험과 관련된 의견을 데이터 형태로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10개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교통사고 경험과 관련된 의견을 데이터 형태로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에 제주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 인프라 설치지역 도출’이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드는 사업 등을 현재 추진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과제는 제주시 소재 10개 초등학교의 초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교통사고 경험과 관련된 의견을 데이터 형태로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통학로 안전지도 구축과 학교 주변의 보행자 교통안전시설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수집은 학생들이 등하교 이동경로, 교통사고 지점, 무단횡단 충동유발지역, 기타 안전시설이 필요한 위치 등을 태블릿PC를 통해 표출된 지도에 직접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사와 학생들은 등하교 이동경로, 위험요소를 직접 표시하고 그 결과가 바로 데이터로 구축되는 과정을 밟는다.

이 과제는 행정안전부가 초등학교 설문조사로 국민참여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와의 융·복합 분석을 해내고, 도는 국민참여형데이터의 상시 수집이 가능한 위치기반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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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초등학생 참여한 '통학로 안전지도' 데이터 구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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