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등 약 3억명 혜택.. 약값 50% 보상
【베이징=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중국의 국가위생위원회(National Health Commission)는 앞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약의 환자 부담을 줄여주는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위원회 발표문에 따르면 이 두가지 질병으로 병원에 오는 외래환자는 앞으로 국가의 기초의료보험에 해당되는 품목의 약품을 처방 받을 경우 약값의 50%를 보상받게 된다.
이 경우 중국의 국가 기초의료보험의 수혜대상자 가운데 약 3억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이 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정책은 노인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게 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중국에는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인인구가 1억 8000만명이 넘으며, 그 가운데 75%는 한 두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 질환 가운데에서도 중국인 사망 원인 중 최대 원인이 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위원회 발표문에 따르면 이 두가지 질병으로 병원에 오는 외래환자는 앞으로 국가의 기초의료보험에 해당되는 품목의 약품을 처방 받을 경우 약값의 50%를 보상받게 된다.
이 경우 중국의 국가 기초의료보험의 수혜대상자 가운데 약 3억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이 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정책은 노인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게 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중국에는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인인구가 1억 8000만명이 넘으며, 그 가운데 75%는 한 두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 질환 가운데에서도 중국인 사망 원인 중 최대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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