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CCTV 3000개 육박

기사등록 2019/05/10 14:42:07

9월까지 CCTV 425대 신규 추가 설치 2929대로 확대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2019.05.10.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2019.05.10.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9월까지 지역 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와 성능 개선을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CCTV는 2504대에서 2929대로 증가한다. CCTV는 방범, 어린이 보호, 시설 안전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구는 국·시·구비 26억원을 투입해 CCTV 425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한다.
 
구는 우선 다목적 CCTV 415대를 신규 설치한다. 회전식 CCTV 70대, 고정식 보조 CCTV 345대가 설치된다. 성능은 200만 화소 고화질급으로 어느 상황이든 현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주민과 영등포경찰서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가 많거나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정해졌다.

불법주정차 단속 CCTV도 새로 10대 설치된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41만 화소급 저화질 CCTV 24대가 고화질로 전면 교체된다. 이로써 쓰레기 무단투기자, 불법주정차 번호판 등을 선명하게 판독할 수 있다고 구는 소개했다.

CCTV 지주 72개소에는 방범용 비상벨이 추가 설치된다. 이로써 구 관내 방범용 비상벨은 기존 951개에서 1023개로 늘어난다.
 
채현일 구청장은 "CCTV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지역 내 CCTV를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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