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 펜싱의 간판' 김지연(30·익산시청)이 준결승전에서 패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지연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치엔지아루이(중국)에 13-15로 패했다.
김지연은 1라운드에서 4-1로 앞서 나갔지만 이어 연속으로 4실점하며 5-7 역전을 허용했다. 6-8로 뒤진 채 2라운드를 시작한 김지연은 경쾌한 스텝을 선보이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또 다시 점수를 내주며 11-14로 수세에 몰린 김지연은 두 점을 따라 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역습을 허용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지연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김지연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치엔지아루이(중국)에 13-15로 패했다.
김지연은 1라운드에서 4-1로 앞서 나갔지만 이어 연속으로 4실점하며 5-7 역전을 허용했다. 6-8로 뒤진 채 2라운드를 시작한 김지연은 경쾌한 스텝을 선보이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또 다시 점수를 내주며 11-14로 수세에 몰린 김지연은 두 점을 따라 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역습을 허용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지연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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