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26일 '2025 도시재생계획안 공청회' 등

기사등록 2018/02/19 11:43:17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뉴시스】 이승호 기자 = ◇ 시청서 26일 '2025 도시재생계획안 공청회'

경기 용인시는 26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안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용역에 착수해 주민설문조사, 민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도시재생 추진전략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은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시 전역을 용인중앙, 기흥, 수지, 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백암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처인구 중앙동 일대와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 등 2곳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도시재생법에 따라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사업체 수 감소 지역, 노후주택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지역 등 세 요건 가운데 2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지정한다.

 또 법적 요건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필요한 수지구 풍덕천동, 기흥구 구성·마북동, 처인구 이동읍, 백암면, 포곡읍 등 5곳은 상대적 쇠퇴지역으로 정해 계속해서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청회 뒤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경기도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 권익위 부패방치 평가서 '우수 등급'

 용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권익위는 전국 256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 문화 정착, 청렴 개선 효과, 반부패 모범사례 개발 등 6개 부문 39개 과제를 종합 평가해 매년 기관별로 1~5등급의 성적을 낸다.

 용인시는 평가에서 전년보다 6.05점 상승한 89.21점으로, 인구 50만 명 이상인 22개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2등급을 받았다.

 시는 기관 실정에 맞는 부패방지 추진계획 수립과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 평가, 한국투명성기구를 비롯한 4개 기관과 민관협력 청렴 활동을 벌이는 등의 청렴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이런 평가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등급을 받은 뒤 매년 1개 등급씩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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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26일 '2025 도시재생계획안 공청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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