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관계집중의 달' 운영…회의·출장 자제

기사등록 2018/02/19 10:58:16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새 학기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3월을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구성원이 수업에 전념하도록 이 기간에는 과다한 행정업무와 회의·출장을 최대한 줄인다.

관계집중의 달 운영을 위해 우선 2월은 새 학년 준비기간으로 설정했다. 애초 3월에 진행할 행정업무를 모두 이달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기본계획도 지난 1월 이미 학교에 전달했고, 2월 중순 단행했던 교원인사 발령도 앞당겨 추진했다.

오는 21일까지 교육과정 협의기간도 운영해 구성원 간 학습공동체 운영방안 논의와 교내 환경 정비, 학부모 설명회 준비, 각종 가정통신문 작성, 학교 교육활동 활성화 방안 발굴 등 학교운영계획을 설계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같은 준비기간을 마무리하면 3월부터는 교사와 학생 간 관계 형성의 시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김병우 도교육감은 새 학기 준비기간 운영상황을 확인하는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날 청주 분평초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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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관계집중의 달' 운영…회의·출장 자제

기사등록 2018/02/19 10:58: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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